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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털 뽑으면 왜 위험 한가요? 죽나요?

by remoni 2020. 9. 9.

코털 뽑으면 왜 위험 한가요? 죽나요? 

특히 남자 그 중에서도 아저씨나 할아버지들은 왜 그렇게 코털 삐죽 나와 있는 사람이 많을까요? 아무리 겉모습을 깔끔하게 차려입고 멋을 냈다하더라도 코를 정리하지 못했다면 점수는 왕창 내려가게 됩니다. 그런데 이 코털 뽑으면 위험하다고 합니다. 도대체 왜? 죽기까지 한다는데요 왜 그런지에 관한 이유 그리고 없어도 될 것 같지만 우리 몸에 없어도 될 것은 없다고 하니 그 역할까지 살펴보겠습니다. 

 

 

 

사람이 호흡을 할 때 입과 코를 사용합니다. 그리고 이 코털 이라는 것은 코로 호흡할 때 중요한 필터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눈으로는 보이지 않는 공기 중에 여러 나쁜 바이러스나 미립자화 된 먼지 등도 떠다니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우리가 무서워 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미세먼지입니다. 

이들이 우리 몸 속으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하는 방파제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이 코털 입니다. 그리고 코 속이 건조해지는 것을 방지하면서 보습작용까지도 담당하고 있습니다. 코 속이 건조해지면 균이 살기 쉽고 그로인해 감기에 쉽게 걸리고 알레르기가 생기기도 쉽습니다. 

 

사람 지저분해 보이게 만드는 이 코털 이라는 것이 사실은 사람을 여러 균과 바이러스로부터 지켜주는 역할, 필터가 되어 이것이 없으면 사람이 지저분해지고 아프게 됩니다. 

만약 사람에게서 코털 없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사람의 얼굴에서 미간 중간부터 코를 둘러싸고 아랫입술까지의 부위를 선으로 연결하면 삼각형이 됩니다. 이 삼각형 안에는 코와 인중, 윗입술이 포함됩니다. 그리고 이 범위속에는 뇌 쪽으로 혈액을 보내는 혈관이 무수하게 많습니다. 그런데 이 가운데에 있는 코속의 코털 뽑으면 이 범위가 무방비한 상태가 되면서 뇌가 병에 걸리게 될 위험성이 높아지게 됩니다 .

코 밖으로 삐죽 나와 있는 코털 물론 지저분해 보이고 부끄럽긴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쪽집게 등으로 확 뽑아버릴 수도 없습니다. 아니, 뽑으면 안됩니다. 그러면 최악의 경우 뇌가 병에 걸리게 되고 그로인해 죽음까지도 초래할 수 있게 됩니다. 

 

코털 이라는 것은 우리 몸을 지켜주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기 위해 존재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뽑는 것이 아니라 정리를 해야 합니다. 빨리 자라는 사람은 1주일에 한번 정도 그렇지 않다면 2~3주에 한번 정도 전용 가위나 코털정리기 등으로 적당한 길이 정도로 잘라내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뽑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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