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목 염좌 , 내반과 외반 염좌
길 가다가도 발목을 잘 삔다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리고 운동을 하다 넘어지거나 착지에 실패하는 등으로 인한 발목 염좌 있어도 그냥 좀 있다가 낫겠지 하는 가벼운 마음으로 넘어가는 사람도 많습니다.
하지만 이 발목 염좌 라는 것은 인대가 상처를 입은 것으로 부상을 당한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인대란 관절 결합조직으로 관절의 뼈와 뼈를 이어서 움직임을 안정시키고 부드럽게 움직이게 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발목 염좌 증상 가벼울 경우는 간단한 대처 및 치료로 짧은 시간에 낫기도 하지만 부상 정도에 따라서 또는 염좌 후 대처방법에 문제가 있었다던지하면 통증이 가시질 않고 계속 불안정한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가볍게 넘겼다가 나중에 수술까지 가게 될 수 있으니 초기대처가 중요합니다.
어느 정도인지 스스로 판단하기는 어려우므로 발목 염좌 즉 발목을 삐었다 싶을 때 일어설 수 있는지, 걸을 수 있는지가 가장 큰 판단기준이 될 수 있습니다. 조금 아프긴 해도 일어 설 수 있고 걸을 수 있는 정도는 비교적 가벼운 부상정도로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발목 염좌 후 일어설 수는 있지만 걷지를 못하거나 일어서는 것조차 불가능하다면 중증 부상정도 가능성이 있으며 인대가 여러개 손상되었을 수도 있습니다.
또한 발목 염좌 환부가 붓거나 피부 밑에서 내출혈이 일어나 발목 및 발이 보라색으로 물드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렇게 여러 종류 증상의 발목 염좌 발생하면 기본 치료방법으로는 먼저 RICE 처치가 필요합니다. 즉 Rest 안정을 취하고 Ice 냉찜질을 하고 Compression 압박해 주고 Elevation 다리를 위로 올려주는 처치입니다. 이 기본처치를 한 후에 잠시 상황을 보고 일어서지 못하고 못 걷고 하면 정형외과 진찰을 받아야 합니다.
발목 염좌 부상 후 RICE처치를 거친 후에 하루이틀 상태를 보고 붓기와 통증이 가시고 가볍게 걸을 수 있을 정도는 탄성붕태나 테이핑 등으로 약 1주일 정도 처치를 합니다. 하지만 하루이틀 지나도 부종이 심하게 통증이 가시지 않는다면 깁스를 하고 한두달은 테이핑, 보조기구 등으로 발목을 고정 시켜야 합니다.
발목 염좌 부상 정도를 체크하는 방법을 경증부터 중증까지 세단계로 나누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발목 염좌 경상, 경증인 경우는 인대가 일시적으로 늘어난 상태로 증상은 가벼운 통증은 있지만 붓지는 않습니다.
발목 염좌 중간 정도의 부상일 경우는 인대가 부분적으로 파열되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리고 심한 통증을 호소하고 어느정도 부어오르게 됩니다.
발목 염좌 중증인 경우는 인대가 완전 파열되었을 가능성이 높으며 통증도 심하고 심하게 발목이 부어오르게 됩니다.
발목 염좌 치료 및 대처 방법과 중증도를 살펴보았는데 아무래도 그다지 심하지 않을 경우는 가볍게 여기기 쉬우니만큼 잘 확인하고 대처해야 합니다. 아무리 가벼운 증상이라도 부상은 부상입니다.
따라서 발목 염좌 후유증 또한 무시할 수는 없습니다. 염좌 부상을 빠른 시기에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았다면 관절 불안정과 통증이 남을 수 있습니다.
발목 염좌 후 시간이 어느정ㄷ 지나고나서 관절이 불안정해졌다고 느껴진 후 치료를 한다고 해도 충분하게 원래대로 개선되기는 어렵습니다. 이렇게 되면 수술밖에 남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인대회복술이나 각종 인대재건술 등의 방법이 있게 됩니다.
발목 염좌 후 수술을 원하지 않는다면 물리치료 등으로 관절 주위를 강화시키고 테이핑이나 서포터 등을 이용하는 방법을 취하게 됩니다.
또한 발목 염좌 뿐만 아니라 관절표면 연골까지 손상을 입은 경우는 파열된 인대와 연골로 통증이 계속될 수 있습니다. 다치고 나서 증상이 가볍다 여겨졌어도 하루이틀 정도 지난 후에도 증상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꼭 빠른 진찰과 치료가 필요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