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치료 보건소와 상담해 보세요
2015년 2월25일부터 의료기관에 금연치료를 등록한 금연치료 참여자는 12주 기간 동안 6번 이내의 상담 그리고 금연치료의약품 및 금연보조제 구입비용 지원받을 수 있다는 사실 알고 있나요?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에서 함께 실시하는 금연치료 건강보험 지원사업 이라 불리는 이 사업은 12주 기간동안 의료기관과 건강보험공단이 함께 하는데 여기서 말하는 의료기관이란 각 지역의 보건소와 보건지소를 비롯해 그 외 근처의 참가 의료기관을 검색해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의 지원대상은 여러 의료기관에 방문해서 금연치료 해 보기를 희망하는 모든 국민이 해당되며 1년에 두번까지 지원할 수 있습니다.
12주 동안 6번 이내의 상담을 받을 수 있는데 여기서 예정된 진료일로부터 1주일 이내에 보건소 등 진료기관에 내원하지 않는다면 이는 프로그램 참여 중단으로 간주되면서 1회 지원이 중지됩니다. 이렇기 때문에 1년에 두번까지는 금연치료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한번 제때 못가서 지원이 중단되었다고 다시 담배를 입에 물거나 하지 말고 다시 마음 다잡고 보건소 또는 의료기관으로 발을 옮겨 보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12주 동안 6번 정도로 전문적인 진료와 상담을 통해 금연치료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말을 듣고 상담하는 것만으로 금연이 성공할 수는 없겠죠? 이 프로그램에서는 부프롶온, 바레니클린 등의 금연치료의약품 구입비용과 니코틴패치, 껌, 사탕 긍의 금연보조제 구입비용 또한 금연치료 일환으로 지원 받을 수 있습니다.
보건소 등의 의료기관 도움 받을 수 있는 이 프로그램 지원절차는 의료기관을 방문해 금연치료 등록한 후 의료기관의 진료와 상담 그리고 금연치료의약품 처방전 또는 금연보조제 상담확인서 발급받습니다.
금연치료 지원 후 발급받은 처방전 또는 상담확인서를 가지고 약국을 방문해 금연보조제 및 금연치료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금연진료 그리고 상담, 금연보조제 및 의약품 그리고 약국관리료 등을 좀 더 자세히 보겠습니다. 그리고 이 금연치료 프로그램에 성공한 금연성공자와 실적이 우수한 의료기관에는 인센티브가 지급되게 됩니다.
금연치료 상담료는 70% 지원되며 의약품과 금연보조제는 정액 지원됩니다. 이외 의료 급여자 및 최저생계비 150%이하에 해당하는 사람에게는 상담료 전액과 금연치료 의약품 및 금연보조제는 별도로 정한 상한액 이내로 지원이 됩니다.
흡연이 얼마나 건강에 해가 되는지, 금연으로 어떻게 건강이 회복되는지는 수도 없이 많은 말들이 있으므로 굳이 여기에서 설명하지는 않겠습니다.
옛날에 담배끊은 사람하고는 친구도 하지 말라는 등의 말로 이 금연이 아주 어렵고 마음을 독하게 먹어야 하는 일이라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금연치료 방법에 따른 6개월 이상 금연성공률을 보면 자신의 의지만으로 성공하는 경우는 4%에 지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금연치료 방법에서 6개월 이상 금연성공률이 가장 높은 것은 약물치료로 26%, 금연보조제의 도움을 받아서 성공하면 17%, 의사의 높은 강도의 금연충고가 12%였습니다. 보건소 또는 의료기관의 도움을 받아 의약품과 보조제를 저렴하게 구입해 자신의 의지만으로는 힘든 금연성공에 좀 더 가까워질 수 있습니다.
금연치료 받는 연령대에 따라 수명연장효과도 달라진다고 합니다. 25세에서 34세에 금연을 하면 10년의 수명연장효과를 얻을 수 있고 35~44세는 9년, 45~54세에 금연하면 6년, 55세에서 64세에 금연하면 4년의 수명연장효과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보건소 등의 의료기관과 함께 하는 건강보험공단의 이 지원사업에는 2015년에는 228천명, 2016년 358천명, 2017년에는 408천명이 참여했습니다. 그리고 이 금연치료 프로그램을 이수 하고 성공하면 1~2차에 발생한 본인부담금 전액이 환급되는 인센티브가 있습니다.
금연 20분후 맥박과 혈압이 정상적으로 회복되고 12시간이 지나면 혈중 일산화탄소 농도가 정상화되며 2주에서 3개월이 지나면 폐기능이 개선되고 섬모가 정상기능을 회복한다고 합니다. 금연치료 하고 겨우 2주에서 3개월 지나면 폐기능이 개선된다는 것이 놀랍습니다.
이렇게 금연 1년이 지나면 관상동맥 질환 위험성이 반으로 줄고 10년이 지나면 폐암으로 사망할 확률이 반으로 감소한다고 하니 올해 목표가 금연이라면 보건소 또는 근처의 의료기관을 방문해 보세요. 혼자서 그리고 자신의 의지만으로는 힘들 수 있지만 전문가들의 도움과 보조제와 금연치료 의약품 등을 좀 더 저렴하게 구입해 이용할 수 있고 성공하면 인센티브도 받을 수 있습니다. 담배값도 아낄 수 있으니 여러가지로 이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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