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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낭콩 파종시기, 심는시기

by remoni 2020. 4. 6.

강낭콩 파종시기, 심는시기  

사람의 간처럼 생긴 콩, 우루사 광고나올 때 나오는 그 간처럼 생긴 강낭콩 좋아하시나요? 포근포근한 이 콩을 먹기 위해서는 우선 심어봐야겠죠? 으리으리한 밭까지는 아니어도 한고랑 정도 심고자 하는 분들도 있겠죠. 오늘은 파종시기 언제인지 즉 언제가 심는시기 인지 알아볼까 합니다. 




우선 가장 기본적으로 강낭콩 심을 때 주의해야 할 점은 연작을 피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즉 작년에 심었던 땅에 또 심어서는 안된다는 점입니다. 연작하면 생육이 떨어지고 수량도 적어지며 병충해 발생도 많아집니다. 2,3년 쉬었다가 재배하는 것이 좋습니다. 

벌써 심은 분들도 있겠지만 3월말부터 4월초중순까지가 적절한 파종시기 입니다. 남부지방은 3월 중순부터 시작하기도 하는데 콩종류는 늦어도 7월 중순까지는 다 심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지역에 따라 약간씩의 차이는 있겠지만 심는시기 로는 완두콩은 2월 하순에서 3월 중순, 검은콩은 5월 중순, 서리태는 5월 하순에서 7월 초순, 쥐눈이콩은 6월초에서 7월 초순, 동부콩과 팥은 7월 초순에서 7월 중순 그리고 강낭콩은 종류별로 약간 다르지만 3월 말에서 4월 초중순까지 심습니다. 

우리는 보통 붉은 빛 나는 것을 생각하기 쉽지만 흰색도 있고 얼룩얼룩한 무늬의 호랑이 강낭콩도 있습니다. 좀 더 정확하게는 울타리, 얼룩난쟁이, 얼룩이, 호랑이콩, 아시아얼룩이, 제비호랑이 그리고 검은색, 빨간색 등이 있습니다. 

흰강낭콩은 한동안 홈쇼핑 등에서 다이어트와 건강에 좋다며 많이 판매했기에 익숙합니다. 우리가 많이 보는 빨간색은 탄수화물 함량이 높은 편으로 떡에도 많이 넣어 먹고 있습니다. 검정콩은 조림으로 많이 먹고 있습니다. 

3월중순부터 4월초중순까지 지역에 따라 약간씩의 강낭콩 파종시기 다르긴 하지만 우선은 완두콩보다는 따뜻해진 후에 심어야 합니다. 




흙을 손가락 한두마디 정도 들어갈 만큼으로 파고 그 안에 2,3알씩 파종 하는 것이 방법입니다. 그리고 흙을 덮어서 꼭꼭 눌러주어야 합니다. 

물이 잘 빠지는 토양, 흙이라면 강낭콩 자라는데 크게 문제는 없는 편입니다. 그리고 토양에 적응하는 능력도 좋습니다. 다만 위에서도 말했듯이 연작 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이번에 파종 해서 수확한다면 2,3년 쉬었다가 다시 심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서늘한 것을 좋아하기는 하지만 너무 일찍 심으면 냉해를 입기 쉽습니다. 그래서 파종시기 알아보고 꼭 이때 심어야한다에 너무 얽메이지 말고 따뜻해졌다 싶을 때 심는 것도 좋은 방법이겠습니다. 




강낭콩 잘 크는 환경조건으로는 온도가 20~30도 정도가 되면 싹이 잘 트며 10~25도 사이에는 잘 자랍니다. 그래서 심는시기 궁금하다면 우선 온도가 20도 이상 되는 시기가 좋습니다. 그 온도가 싹도 잘나고 잘 큽니다. 

또 하나의 환경조건은 물이 잘 빠지지만 그래도 수분을 잘 잡고 있는 흙에서 강낭콩 잘 자랍니다. 냉해에도 약하지만 습해에도 약해 습하면 아래 잎이 누렇게 변하면서 잎이 빨리 떨어지게 됩니다. 

왜성종 강낭콩 품종은 생육기간이 50일 정도로 짧은 편이지만 온도가 높은 것보다는 약간의 저온기에 열매가 더 잘 열리는데 직립형 입니다. 

만성종 강낭콩 품종은 덩굴성이니만큼 덩굴을 이루면서 자라고 높은 온도에도 병충해에도 강한 편입니다.  생육기간이 길지만 수확량도 많습니다. 




특히 만성종 강낭콩은 덩굴성이라서 지주를 세워줘야 합니다. 왜성종은 직립형이라서 굳이 지주를 세울 필요는 없습니다. 

물은 맑은 날 아침에 주는 것이 강낭콩 생장에 좋으며 꽃이 필 때까지는 매일매일 물을 주기 보다는 약간 건조한 상태로 관리하다가 한번씩 물을 주면 됩니다. 

강낭콩 꼬투리가 생기면 이 때부터는 물을 많이 주는 것이 좋으므로 약 2주에 한번씩 흠뻑 충분히 물을 주도록 합니다. 

수확은 기본적으로 강낭콩 꼬투리 색깔이 달라질 때로 왜성종은 한번 수확, 만성종은 여러번에 나누어 수확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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